2024년 6월 17일(월) | 창세기 4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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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문2024-06-17 17:19
소중한 가족을 가슴에서 지워버린 것이 아니라 품고 살아온 요셉처럼 사랑과 포용과 눈물이 있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뒤늦게라도 요셉에게 지은 죄를 기억하며 회개하는 요셉의 형제들처럼 회복의 은혜가 있길 원합니다.
뒤늦게라도 요셉에게 지은 죄를 기억하며 회개하는 요셉의 형제들처럼 회복의 은혜가 있길 원합니다.
신이삭2024-06-17 14:00
38 야곱이 이르되 ...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스올로 내려간다' 라는 이 표현이 창세기를 읽을때마다, 늘 제 가슴속에 묵상이됩니다.
제 마음속에 무너짐 가운데, 스올로 내려갈지라도, 주님께서 속히 구원하시고, 천국에 올라가는 소망을 주시옵소서, 아멘.
'스올로 내려간다' 라는 이 표현이 창세기를 읽을때마다, 늘 제 가슴속에 묵상이됩니다.
제 마음속에 무너짐 가운데, 스올로 내려갈지라도, 주님께서 속히 구원하시고, 천국에 올라가는 소망을 주시옵소서, 아멘.
나상연2024-06-17 13:06
창세기 42장 묵상
바로왕이 꾼 꿈을 요셉의 해석대로 7년의 풍년이 지나고 7년의 흉년이 어어지매 가나안에도 기근이 들어 야곱의 아들들중 베냐민을 제외한 10명의 아들들이 곡식을 사러 애굽으로 내려가 총리앞에 절함. 요셉은 형들을 한눈에 알아보나 신분상승이 된 요셉을 형들은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 상황 임...요셉은 형들을 모른채하며 위엄있는 목소리로 정탐꾼 아니냐며 다그쳐묻자 야곱의 12형제임을 소상히 말하므로 요셉은 과거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매 (베냐민도 보고싶음) 눈물을 삼키는 모습이 와닿음..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셉의 꿈은 실현되었고 형들은 20년전의 지은죄를 기억하며 뉘우침을 보게하시나니 ~~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자신이 지은죄를 깨닫는 양심으로 모든 소욕을 끊어내고 말씀앞에 순종하며 서가는 인생이길 기도올리나이다.~아멘♡
바로왕이 꾼 꿈을 요셉의 해석대로 7년의 풍년이 지나고 7년의 흉년이 어어지매 가나안에도 기근이 들어 야곱의 아들들중 베냐민을 제외한 10명의 아들들이 곡식을 사러 애굽으로 내려가 총리앞에 절함. 요셉은 형들을 한눈에 알아보나 신분상승이 된 요셉을 형들은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 상황 임...요셉은 형들을 모른채하며 위엄있는 목소리로 정탐꾼 아니냐며 다그쳐묻자 야곱의 12형제임을 소상히 말하므로 요셉은 과거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매 (베냐민도 보고싶음) 눈물을 삼키는 모습이 와닿음..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셉의 꿈은 실현되었고 형들은 20년전의 지은죄를 기억하며 뉘우침을 보게하시나니 ~~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자신이 지은죄를 깨닫는 양심으로 모든 소욕을 끊어내고 말씀앞에 순종하며 서가는 인생이길 기도올리나이다.~아멘♡
스벅2024-06-17 11:42
각양각색
1 죄책감에 허덕이는 형제들
막내를 데려오라는 총리의 추상같은 명령 앞에 형제들은 애써 감추어두었던 지날 날의 괴로움을 끄집어 낸다. 아마 수년 전의 그 일을 이야기하는 것은 형제들 사이에서 금기였을 것이다. 남몰래 괴로워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나 죄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이렇게 수면위로 드러나게 된다.
2. 아들에 대한 집착: 야곱
최애 요셉을 잃어버린 야곱의 사랑은 베냐민에게 이어진다. 아마 베냐민에 대한 사랑은 집착에 가까웠으리라. 야곱도 베냐민도 행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3. 늦어버린 장자 역할: 르우벤
부적절한 관계로 가족들의 신망과 권위를 잃어버린 르우벤. 뒤늦게라도 큰형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거기까지. 결국 그 역할은 유다가 수행하게 된다.
오늘 말씀에서는 야곱 가족의 온갖 상처와 아픔이 다 드러나고 있다.
순간 문제를 회피할 수 있으나 하나님 안에서 궁극적으로 해결받지 못하면
결국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하나 하나 내 안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여쭙고 해결받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1 죄책감에 허덕이는 형제들
막내를 데려오라는 총리의 추상같은 명령 앞에 형제들은 애써 감추어두었던 지날 날의 괴로움을 끄집어 낸다. 아마 수년 전의 그 일을 이야기하는 것은 형제들 사이에서 금기였을 것이다. 남몰래 괴로워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나 죄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이렇게 수면위로 드러나게 된다.
2. 아들에 대한 집착: 야곱
최애 요셉을 잃어버린 야곱의 사랑은 베냐민에게 이어진다. 아마 베냐민에 대한 사랑은 집착에 가까웠으리라. 야곱도 베냐민도 행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3. 늦어버린 장자 역할: 르우벤
부적절한 관계로 가족들의 신망과 권위를 잃어버린 르우벤. 뒤늦게라도 큰형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거기까지. 결국 그 역할은 유다가 수행하게 된다.
오늘 말씀에서는 야곱 가족의 온갖 상처와 아픔이 다 드러나고 있다.
순간 문제를 회피할 수 있으나 하나님 안에서 궁극적으로 해결받지 못하면
결국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하나 하나 내 안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여쭙고 해결받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김준철2024-06-17 09:50
창세기 42장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8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형들은 동생 요셉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한다.
9절을 보니,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생각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요셉은 자신에게 주신 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그 꿈을 생각하고 있었고,
그 꿈이 아루어지고 있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
아니, 하나님께서 꿈을 현실로 바꾸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꿈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꿈을 성취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8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형들은 동생 요셉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한다.
9절을 보니,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생각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요셉은 자신에게 주신 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그 꿈을 생각하고 있었고,
그 꿈이 아루어지고 있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
아니, 하나님께서 꿈을 현실로 바꾸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꿈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꿈을 성취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신덕진2024-06-17 09:31
"회개의 영이 임재하셨다" 알려 주셨다
"맘의 불편함" 을 가지게하는 언행이나 행함은 많은 경우 "죄와 관련" 이 있다
이 "죄를 죄라 느끼고 불편한 맘을 주어 회개하게 하는 것이 회개의 영" 이라 배웠다
삶 속에서 "맘의 불편함" 을 가지게하는 저의 언행과 표정을 살펴 회개할 바가 있다면 "바로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변화" 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하루가 되어지길 소망하고 간구한다
"맘의 불편함" 을 가지게하는 언행이나 행함은 많은 경우 "죄와 관련" 이 있다
이 "죄를 죄라 느끼고 불편한 맘을 주어 회개하게 하는 것이 회개의 영" 이라 배웠다
삶 속에서 "맘의 불편함" 을 가지게하는 저의 언행과 표정을 살펴 회개할 바가 있다면 "바로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변화" 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하루가 되어지길 소망하고 간구한다
조민경2024-06-17 08:42
죄를 깨닫는 순간 주님께 회개하고
그 죄에서.돌아서 새로운 삶을
살게하시고 죄로인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유와 평안이 임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죄에서.돌아서 새로운 삶을
살게하시고 죄로인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유와 평안이 임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김하은2024-06-17 07:04
죄를 지었음을 깨닫고도 회개하고 용서를 끝까지 구하지 않는 10형제들 지은 죄를 묻고
망각을 한 형들을 보며 눈물을 보이는 요셉
왜? 어머니가 달라서 이였을까~?? 하나님이 그들의 완악한 마음에 사랑을 베풀지 않으실까?
오늘 말씀을 읽고 들으며 하나님의 자녀 이지만 그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을 베푸는자가 되려면 성령의 도우심이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성령님 연약한 우리를 늘 가르쳐 사랑하게하소서!!
망각을 한 형들을 보며 눈물을 보이는 요셉
왜? 어머니가 달라서 이였을까~?? 하나님이 그들의 완악한 마음에 사랑을 베풀지 않으실까?
오늘 말씀을 읽고 들으며 하나님의 자녀 이지만 그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을 베푸는자가 되려면 성령의 도우심이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성령님 연약한 우리를 늘 가르쳐 사랑하게하소서!!
강정호2024-06-17 06:52
마음속에 소중한 사람들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주사 모든 두려움과 의심을 다씻어 주셔서 죄로부터 건짐을 받는 인생되길 기도합니다.
이상철2024-06-17 06:31
6월 17일 창세기 42장
‘늘 깨어 있으라’
22절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 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더니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ㅇ 막내 아우를 데리고 오라는 요셉의 말에 형제들은 13년 전에 저지른 악행을 기억하고 이제야 그 벌을 받는다고 고백합니다. 자신들의 뜻하지 않는 상황과 해결할 수 없는 곤란함에 처하자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에 하나님께서 벌을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을 보며 하나님을 오해하는 우리의 마음을 생각해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대해 벌을 행하시는 것이아니라 요셉을 통해서 오히려 악을 선으로 바꾸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일을 격는 요셉의 형들은 죄값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죄값은 이미 예수님께서 치루셨습니다. 나에게 닥친 고난이나 고통앞에 우리의 생각으로 어떤 죄악과의 인과관계를 생각한다면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을 헛되이 여기는 것입니다.그 고난이 시험인지 사단의 유혹인지를 분별하는 영적 분별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ㅇ 사랑에 주님! 예수님의 죽으심과 피 흘리심으로 우리는 죄앞에 자유케 되었습니다. 그 믿음을 굳건히 세워주소서. 내 앞에 놓여진 고난과 아픔이 있을때 죄값을 치룬다는 거짓된 속삭임을 떨치게 하시고, 예수님의 보혈을 묵상하며 자유케된 우리의 영과 육을 감사함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은 지나간 죄의 잔상이 아니라 우리를 자유케 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잊도록 속삭이고 있는 사단인것을 잊지 않도록 우리를 늘 깨어 있도록 인도하소서. 아멘.
‘늘 깨어 있으라’
22절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 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더니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ㅇ 막내 아우를 데리고 오라는 요셉의 말에 형제들은 13년 전에 저지른 악행을 기억하고 이제야 그 벌을 받는다고 고백합니다. 자신들의 뜻하지 않는 상황과 해결할 수 없는 곤란함에 처하자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에 하나님께서 벌을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을 보며 하나님을 오해하는 우리의 마음을 생각해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대해 벌을 행하시는 것이아니라 요셉을 통해서 오히려 악을 선으로 바꾸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일을 격는 요셉의 형들은 죄값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죄값은 이미 예수님께서 치루셨습니다. 나에게 닥친 고난이나 고통앞에 우리의 생각으로 어떤 죄악과의 인과관계를 생각한다면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을 헛되이 여기는 것입니다.그 고난이 시험인지 사단의 유혹인지를 분별하는 영적 분별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ㅇ 사랑에 주님! 예수님의 죽으심과 피 흘리심으로 우리는 죄앞에 자유케 되었습니다. 그 믿음을 굳건히 세워주소서. 내 앞에 놓여진 고난과 아픔이 있을때 죄값을 치룬다는 거짓된 속삭임을 떨치게 하시고, 예수님의 보혈을 묵상하며 자유케된 우리의 영과 육을 감사함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은 지나간 죄의 잔상이 아니라 우리를 자유케 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잊도록 속삭이고 있는 사단인것을 잊지 않도록 우리를 늘 깨어 있도록 인도하소서. 아멘.
최규량2024-06-17 05:59
아멘. 말씀 속 요셉의 모습처럼 소중하고 존귀한 사람을 늘 가슴에 담고 사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요셉의 형제들처럼 하나님 앞에 죄를 지으면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 죄가 사라지지 않고 그 죄로 인해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평소 죄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늘 깨어 경계하고, 죄를 지었을 때는 서로 비난하거나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마음을 다하여 회개하고 그 죄로부터 회복되는 은혜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위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그 사람을 위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랑의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성경_창세기 42장
[요셉의 형들이 애굽으로 가다]
1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2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3 요셉의 형 열 사람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4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5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 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8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12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13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16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17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 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23 그들 사이에 통역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24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25 명하여 곡물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 사람의 돈은 그의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하였더라
[요셉의 형들이 가나안으로 돌아오다]
26 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 곳을 떠났더니
27 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고 본즉 그 돈이 자루 아귀에 있는지라
28 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29 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그들이 당한 일을 자세히 알리어 아뢰되
30 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엄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땅에 대한 정탐꾼으로 여기기로
31 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확실한 자들이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32 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 열두 형제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막내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33 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확실한 자들임을 알리니 너희 형제 중의 하나를 내게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34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려 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요 확실한 자들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하리라 하더이다 하고
35 각기 자루를 쏟고 본즉 각 사람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가 돈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더니
36 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에게 내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37 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38 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